The Burrows 썸네일형 리스트형 The Burrows Concert!!!! Facebook에 이벤트로 등록하고 나서야, 또 포스터가 만들어지고 나서야 실감이 나기 시작했다. 공연을 하는구나... 생각만 해도 마음이 붕 떠서 아무것도 손에 잡히질 않는다. 1주일 뒤의 내 모습.. 상상만 해도 손에 식은땀이 차는 것 같다. ㅜㅜ 나도 모르게 누가 오겠다고 confirm했는지 자꾸 확인하게 된다. 학기 초에 무대에 올라서서 백지장이 되어 멀뚱멀뚱 서있는 악몽을 꾸면서 '이거 정말 장난 아니겠구나' 하고 생각했었는데 정말 그 날이 무섭게 다가오고 있다. 그래서 그런지 내일 모레면 땡스기빙 브렉인데도 전혀 방학의 느낌이 나지 않는다. 이건 공연도 공연이지만 컴싸 프로젝트땜에 더 실감을 못하는 것이기도 하다.. 밴드. 고등학교때 남자 친구들이 하는 거 보면서, 또 1학년 봄에 유펜 놀러갔.. 더보기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