하상오빠처럼 눈으로 볼 수 있는 큰 변화와 도전은 아니지만..
나도 요즘 내 나름대로 내면적인 전환점을 맞은 것 같다.
아니.. 이게 어느 한 순간이 아니니 전환기라고 해야겠다.
지나간 것에 대한 집착과 미련을 버리고나니 이제는 앞이 보이는 듯 하다.
아니.. 사실 보이는 건 아니지만..
at least, 어느 쪽이 앞쪽인지는 알것같다.
확실히 마음가짐이 달라진 것 같아.
special thanks to all those around me..
곁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어주는 것 같다.
한국에 있는 가끔 네이트온으로 안부 한 마디씩 던져주는 친구들도 고맙고.
비록 서로 바빠 대화를 많이 못 나눠도 그냥 있어주는 것 만으로도 힘이 된다. 내가 이런 사람들을 만나려고 여기를 왔구나. 보기만 해도 도전이 되는 사람들. 정말 멋있는 사람들이다.
갖고 있는 고민들이 다 풀린 건 아니고 해결책이 제시 된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다 잘 될거라 믿는다.. =)
(초등학교 시절 일기장에 말끝마다 '같다'를 붙인다고 엄마한테 선생님한테 맨날 잔소리 들었었는데.. 지금도 '같다' 쓰는 버릇은 여전하다.... ㅋㅋ revise한게 저정도니)